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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폭염에 따른 승강기 갇힘 구조훈련 실시



광주

    광주광역시, 폭염에 따른 승강기 갇힘 구조훈련 실시

     

    최근 5년 동안(2014~2018) 광주지역 승강기 안전사고로 1명이 숨지고 9명이 중상을 입은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폭염으로 인한 정전과 고장으로 발생하는 승강기 갇힘사고에 대비해 민관합동훈련을 실시한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광주지역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한 승강기 안전사고는 모두 10건으로 지난 2014년에 5건, 2015년 2건, 2016년.2017년.2018년 각각 1건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승강기 안전사고로 1명이 숨지고 9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원인은 대부분 이용자 과실이고 사망사고는 보수를 부실하게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최근 최장 폭염이 이어지면서 승강기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보고 21일 서구 김대중센터역과 29일 송정역에서 시민,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승강기 갇힘사고 대비 민관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이용 중 정전이나 고장으로 이용객이 갇히는 상황을 연출한 뒤 이용객이 비상통화장치 버튼을 누르면 119구조대와 승강기 유지관리업체의 전문 기술자가 신속히 출동해 이용객을 구조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훈련일에는 시민과 관리주체 등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수칙, 사고 사례, 갇힘사고 시 대처요령 등 승강기 안전교육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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