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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오색 자연휴양체험지 조성 사업 활발



영동

    양양군, 오색 자연휴양체험지 조성 사업 활발

    강원도 양양 남설악 오색지구 (사진=양양군 제공)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올 연초에 시작한 오색 자연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오색 자연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오색리 일원의 낙후된 기반시설을 새롭게 정비하는 내용이다.

    이 사업은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기초해 국토교통부 해안권 발전 선도사업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지난해 11월 실시계획이 승인 고시되면서 올 연초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오색 약수길(보행자 탐방로) 조성사업은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본격적인 단풍철 이전인 9월까지 준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 남설악 오색지구 진입로인 관터지역에는 대형차량(50여대) 주차장이 내년 봄에 들어서며, 국립공원관리공단 오색분소 입구에는 승용차 475대를 주차할 수 있는 5층 규모의 주차타워가 내년 연말에 완공된다.

    이밖에 내년 봄부터는 오색집단지구 내에 오색가로수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노후도로 2.1km를 확포장하고, 족욕장과 쉼터 3개소 등 편의시설을 새롭게 정비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김기원 오색삭도추진단장은 "오색지역의 낙후된 기반시설을 새롭게 정비하고, 관광패턴의 변화에 부합한 체험‧휴양공간을 조성해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경쟁력 있는 관광명소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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