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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휴가철 여객선 이용객 8% 감소"



전남

    여수해수청 "휴가철 여객선 이용객 8% 감소"

    여수 중앙동 여객선 터미널 대합실 (사진=고영호 기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올 여름 휴가철 특별수송 기간(7.25~8.12)에 전남 동부지역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지난해에 견줘 줄었다고 밝혔다.

    이번 휴가철 여객선 이용객은 17만 5천 960명으로 지난해 19만 682명에 비해 8% 감소했다.

    해수청은 휴가철 특별수송 기간에 해상 날씨가 양호해 여객선 통제횟수는 지난해에 비해 줄었으나 연일 이어지는 폭염의 영향으로 섬을 찾은 관광객이 적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항로별 이용현황은 여수-제주, 녹동-제주, 녹동-거문, 손죽-광도 항로는 여객이 증가한 반면, 신기-여천, 돌산-오동도, 여수-거문, 녹동-동송 항로 등은 여객이 감소했다.

    해수청은 휴가철 특별수송 기간을 맞아 여객선 2척을 추가로 투입하고 운항횟수도 248회 늘리는 한편 이용객 편의 제고를 위해 특별수송 지원반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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