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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 재선충 의심목, 감염 확진



청주

    충북 진천 재선충 의심목, 감염 확진

    관계기관 긴급 방제, 반경 2㎞ 소나무류 이동제한

    (사진=충북도 제공)

     

    최근 진천에서 발생한 재선충 의심목이 재선충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진됐다.

    충북도는 진천군 광혜원면 군유림에서 발견된 고사한 잣나무 1그루에 대해 국립산림과학원이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재선충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와 진천군, 산림청은 긴급 중앙방제대책회의를 갖고 발생지역에 대한 방제와 함께 감염 경로와 원인규명, 역학조사 등에 나섰다.

    특히 진천군은 재선충 발생지역 반경 2㎞ 이내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전면 이동 제한조치를 내렸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북방수염하늘소의 몸에 기생하는 재선충 감염에 의해 소나무류가 말라죽는 병으로 일단 감염되면 100% 고사해 소나무 에이즈로도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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