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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소식>대한항공, '리틀 점보스' 유소년 배구클럽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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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구소식>대한항공, '리틀 점보스' 유소년 배구클럽 창단

    대한항공은 연고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리틀점보스 배구클럽을 창단해 배구 활성화에 나섰다.(사진=대한항공 점보스)

     

    대한항공이 연고지 유소년 육성에 나선다.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 점보스는 지난 11일 연고지의 인하대학교 체육관에서 ‘대한항공 리틀점보스’ 유소년 배구클럽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기원 감독을 비롯한 대한항공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참석해 직접 배구 시범을 보이고 사인회와 포토타임도 가졌다.

    리틀점보스 배구클럽은 재미와 놀이 위주로 배구를 접할 수 있는 저학년 반과 배구의 기본기부터 심화 기술까지 익힐 수 있는 고학년 반으로 나눠 수준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밀착 지도가 가능하도록 수업당 2~30명을 편성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4개 반으로 나눴다. 리틀점보스 유소년 배구클럽은 매주 토요일 남녀 초등학생 120명이 참가한다.

    인천지역 배구 꿈나무를 지도할 책임 강사는 2017~2018시즌을 끝으로 유니폼을 벗은 대한항공의 간판공격수였던 신영수다. 신영수 강사는 은퇴 후 구단 사무국 직원으로 변신했다.

    신영수 강사는 "배구는 성장기 어린이들의 신체 발달과 기초 체력 증진에 매우 유익한 운동"이라며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구를 익히며 튼튼한 체력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차게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구클럽의 활성화와 배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대한항공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스포츠 의류 브랜드인 휠라에서 제작한 유니폼과 가방, 스포츠 타올 등을 제공하고 홈경기 가족동반 무료입장 혜택은 물론, 프로 선수들에게 직접 배우는 배구 클리닉도 실시한다. 또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특강과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리틀점보스 유소년 배구클럽 외에도 연고지 인천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직접 찾아가 일일 배구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배구 저변확대와 엘리트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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