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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래기술 육성사업 "창의적 연구 뒷바침하는 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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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미래기술 육성사업 "창의적 연구 뒷바침하는 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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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갤럭시스튜디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국가 미래과학기술 육성을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한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이 5년 동안 한국 과학기술계에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를 뒷받침하는 산실로 자리매김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은 그동안 기초과학 분야 149건, 소재기술 분야 132건, ICT 분야 147건 등 총 428건의 연구과제에 모두 538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서울대와 KAIST, 포스텍 등 국내 대학과 KIST, 고등과학원 등 공공연구소 46개 기관에서 교수급 1000여명을 포함해 총 7300여명의 연구인력이 참여하고 있다고 삼성은 덧붙였다.

    실제로 삼성은 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난 5년간의 지원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람들의 삶을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는 연구성과들이 나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2014년 과제로 선정된 서울대 생명과학부 윤태영 교수의 항암 표적치료 연구는 성공할 경우 개인 맞춤형 항암 치료의 새로운 전환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제약사가 표적치료제 개발에 투입하는 시간과 비용이 크게 절감되는 것은 물론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과 치료 부작용을 줄여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다.

    윤 교수의 연구과제는 창업 멘토링가 투자 소개 등의 지원을 통해 벤처기업 창업으로 이어져 2016년 벤처기업인‘㈜프로티나’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해외특허 10건을 등록하고 100억원 이상 투자(정부지원 연구비 포함)를 유치하는 등 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같은해 선정된 포스텍 화학과 박문정 교수는 유년 시절 장애어린이를 보고 팔과 다리가 되어 줄 로봇 연구에 관심을 가졌으며, 현재까지 학계에서 시도된 바 없는 선형 운동을 하는 전기장 구동 고분자 원동기를 연구하고 있다.

    박 교수의 연구가 실현되면 웨어러블 로봇이나 장애인을 위한 인공 근육으로 활용될 수 있다.

    박 교수의 연구는 올해 후속지원 과제로 선정돼 앞으로 4년 더 연구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고 삼성은 밝혔다.

    UNIST 신소재공학부 백정민 교수 역시 2014년에 선정됐는데 번개의 원리를 이용한 마찰 발전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 연구가 실현되면 배터리 없이 웨어러블 기기를 구동하는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삼성은 밝혔다.

    삼성전자는 백 교수의 기본 특허를 매입하고 개량 특허를 공동출원 하는 등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다.

    2016년에 선정된 포스텍 IT융합학과 김재준 교수는 기존 딥 러닝이 서버에 구축된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에 의해 이뤄지는 것과는 달리 각각의 디바이스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딥 러닝 전용 칩을 개발하는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 과제가 성공하면 딥 러닝 칩 활용에 있어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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