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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중앙침례교회 김영호 목사, 45년의 목회사역 마감



종교

    구룡포중앙침례교회 김영호 목사, 45년의 목회사역 마감

    12일 은퇴감사예배 드려, 구룡포중앙침례교회 36년간 시무

    구룡포중앙침례교회 김영호 목사는 12일 목회 45년 은퇴감사예배를 드렸다. (포항CBS)

     

    구룡포중앙침례교회 김영호 목사가 45년 간의 목회사역을 뒤로하고 은퇴했다.

    구룡포중앙침례교회(담임목사 김영호)는 8월 12일 오후 4시 교회 본당에서 100여 명의 교계인사와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호 목사 목회 45년 은퇴 감사예배'를 드렸다.

    김영호 목사는 지난 1973년 10월 청운침례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한 후, 79년 용궁침례교회를 거쳐 1983년 6월부터 구룡포중앙침례교회를 시무했다.

    김 목사는 그동안 포항지방회장과 포항시목사회장,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 목회자홀리클럽회장, 포항성시화전도대학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 복음화와 교회 연합에 힘써왔다.

    포항지방회장 김창호 목사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되시는 목회'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포항CBS)

     

    송승영 목사(동해제일교회)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포항지방회 부회장 이홍천 목사(호산나교회)의 기도와 하홍기 목사(한우리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서 포항지방회장 김창호 목사(새생명교회)가 빌립보서 1:6~11을 통해 '하나님이 나의 증인되시는 목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창호 목사는 "그동안 김영호 목사님께서는 지역과 성도를 마음에 두고, 예수님의 심장으로, 축복하며 목회하셨다"며 "앞으로 목사님을 기억하며, 기도하고 후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은퇴자 소개 후 증경지방회장 방영팔 목사(은빛교회)의 축사와 백화기 원로목사(포항침례교회)의 격려사, 축가, 광고(임복섭 장로)에 이어 최경훈 목사(송라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김영호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함께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과 36년 동안 동역해준 구룡포중앙침례교회 가족들, 경북과 포항, 구룡포지역 교회 공동체에 감사하다"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2의 목회의 삶을 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독교한국침례회 포항지방회 소속 구룡포중앙침례교회는 지난 1977년 8월 28일 정중기 집사의 어묵공장에서 첫 예배를 드리며 창립된 뒤 1983년 새성전 봉헌예배와 1996년 증축 입당예배를 드렸으며, 김영호 목사는 1983년 6월 3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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