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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文 지지율 58.1%, 주간집계로는 처음 60%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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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일반

    [여론] 文 지지율 58.1%, 주간집계로는 처음 60%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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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층 중도층 자영업에서 크게 이탈
    전기요금 인하폭 크지 않았던 것도 영향
    민주당도 동반 하락, 집토끼 일부 이탈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 진행 : 손수호 변호사 (김현정 앵커 대신 진행)
    ■ 대담 : 이택수(리얼미터 대표)

    한 주의 최신 여론조사 결과를 알아보는 시간이죠. 이택수의 여론. 이번 주 조사 결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소개해 주실 분. 오늘도 이 자리에 모셨습니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님. 안녕하세요? 

    ◆ 이택수> 안녕하세요. 

    ◇ 손수호> 이번주 정례조사로 바로 가겠습니다. 지난주에는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반등했죠. 그래서 반등 후 이번주는 어떻게 나왔는지 굉장히 궁금한데요. 


    ◆ 이택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평가가 지난주에 5.1%포인트 하락한 58.1%를 기록했습니다. 

    ◇ 손수호> 60% 아래로 내려간 거네요. 

    ◆ 이택수> 취임 후 처음으로 주간 집계상 60% 아래로 내려갔는데요. 지난주 저희 리얼미터 주중 집계가 목요일 날 58%. 또 한국갤럽에서 발표한 금요일날 발표치가 동일하게 58%를 기록해서 양사 모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가 됐었는데요. 공식 주간 집계. 그러니까 지난주 목요일, 금요일까지 합계한 수치가 58.1%로 나타났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60% 아래로 내려간 건데요. 올 초에 기억하시겠습니다만, 60.8%가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가장 최저치였습니다. 비트코인 또 남북 단일팀 문제 때문에 최저치를 기록했었는데. 

    ◇ 손수호> 기억납니다. 

    ◆ 이택수> 이번주에는 5.1%포인트, 낙폭치고는 꽤 컸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50%대로 떨어졌는데요. 보수층, 중도층이 크게 이탈했고요. 또 영남, 충청, 서울, 호남. 또 40, 50, 60대 대부분 지역 계층에서 이탈했는데 아무래도 자영업 층이 최저임금. 또 주 52시간 관련해서 48%까지 국정 수행 평가가 빠진 상태거든요. 지난주에는 조금 회복을 하는 듯 보였습니다만, 이게 상반기에는 자영업 층이 60% 중반까지 지지를 보냈던 계층인데 최근 들어서는 50% 아래로 내려갔는데. 

    ◇ 손수호> 이게 이유가 궁금해요. 도대체 어떤 이유로 이렇게까지 하락했나.

    ◆ 이택수> 자영업 하는 계층이 여러 가지 다른 요인들 때문에 지금 가령 프랜차이즈 본사의 횡포라든지 아니면 건물주들의 임대료 인상 등등 때문에 여러 가지로 여러운 상황이 됐는데 지금 보수 언론 또 보수 야당에서 최저임금 논란과 주 52시간 관련해서 굉장히 맹폭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자영업 층은 사업이 안 되는 이유를 주로 이 두 사안, 최저임금과 주 52시간 관련해서 문제의 큰 원인으로 보고 있는 거 같고요. 

    ◇ 손수호> 전기요금은 영향 없을까요? 

    ◆ 이택수> 전기요금도 있겠죠. 최근 들어서는 워낙 더위가 심하다 보니까 과거에 가뭄이라든지 홍수가 나서 재난재해가 있을 경우에 대통령 지지율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쳐서 떨어진 사례가 있었는데 더위가 재난으로 받아들여지는 올해 같은 경우는 분명히 영향도 있을 거 같고 관련해서 전기요금 문제도, 생각보다는 전기요금 인하폭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 손수호> 맞아요. 

    ◆ 이택수> 그 부분도 지난주에는 영향을 좀 미친 거 같고요.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드루킹 특검 출석 보도도 역시 영향을 미친 듯 보입니다. 

    ◆ 이택수> 중요한 것은 이러한 하락세가 계속될 것이냐. 아니면 또다시 반등의 계기를 찾을 것이냐. 이 부분인 거 같은데요. 

    ◆ 이택수> 그동안 사실 70%대는 국내외적으로 유례없이 굉장히 높은 지지율이 지속이 돼 왔던 것인데요. 남북 관계 호전 또 평창올림픽 영향도 있었기 때문에 그동안은 계속 고공 행진을 했는데 60%만 해도 굉장히 높았죠. 그리고 사실 레임덕 기준은 여론조사 기관들이 40%로 보고 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의 득표율도 41%가량 되고 50% 이상 되는 것도 높다고 합니다만, 50%대 후반으로 아무튼 떨어졌는데 주요 원인이 경제 지표와 관련해서 떨어진 것이기 때문에 경제 지표가 호전될 수 있을 것이냐. 그런데 이게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어느 정도 낙폭을 조금 줄여주거나 아니면 지연시키는 효과가 경제 지표에서 나타날 수 있는 효과고요. 다만 지난주 후반에 남북정상회담 논의가 다시 재개된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 후반에는 낙폭이 둔화돼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거든요. 그래서 이제 남북 정상회담 소식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또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 손수호> 오늘도 고위급 회담을 통해서 일정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더 구체적으로 정해지면 이 부분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은데요. 정당 지지도도 짧게 볼까요? 

    ◆ 이택수> 민주당 지지율이 역시 같이 하락했습니다. 2.2%포인트 하락한 40.6%를 기록했고요. 

    ◇ 손수호> 겨우 40% 지켰네요, 그래도. 

    ◆ 이택수> 그렇습니다. 그동안에 고공행진을 했었죠. 50%를 넘나드는 지지율을 기록했었는데요. 중도층, 진보층에서 주로 많이 빠졌습니다. 두 달 전과 비교해 보면 지방선거 때는 한 6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보였었는데 진보층은 당시 2개월 전과 비교하면 17%포인트가 빠졌고 중도창은 16.1%포인트가 빠졌고요. 보수층은 한 7.7% 정도가 빠졌는데 지금 정책 결정에 있어서 가령 은산분리도 그렇고요. 좀 여당이 우클릭하는 현상 보일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그러다 보니까 진보층, 이른바 집토끼 계층이 일부 이탈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저임금이나 주 52시간 문제도 보수층은 보수층대로 불만이 있지만 진보층은 진보층대로 불만이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그동안 좀 빠졌고요. 한국당은 19.2%로 이번 주에는 1.6%포인트 올랐습니다. 비대위 산하의 각 소위가 4개가 있는데 위원회가 어느 정도 구성이 완료가 되면서 기대감이 작용한 것 같고요. 정의당이 0.1%포인트 낮은 14.2%. 횡보했습니다. 노회찬 전 의원의 비보에 최근 2주 동안 급속히 상승했었는데 이번 주는 좀 주춤한 상황이고요. 바른미래당이 5.5%, 평화당이 2.4%로 나타났습니다. 


    ◇ 손수호> 조사 개요 설명해 주시죠. 

    ◆ 이택수> 지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만 9,52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서 최종 2,510명이 응답을 했습니다. 6.4%의 응답률, 무선전화 면접 및 유무선 자동응답 혼용 방식이었고요.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포인트였습니다. 

    ◇ 손수호> 지금까지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이택수> 네, 감사합니다. (속기= 한국스마트속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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