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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LG전 9연패 끊고 8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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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송성문, 멀티홈런으로 팀 승리 합작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 (사진=넥센 제공)
    넥센 히어로즈가 8연패에서 벗어난 LG 트윈스에 찬물을 끼얹었다.

    넥센은 1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에서 LG를 13-8로 제압했다.

    올 시즌 유독 LG에게 약했던 넥센에는 값진 승리다. 넥센은 이 경기전까지 LG전 9연패에 빠져있었다. '엘넥라시코'라는 말이 무색한 성적이었다, 그러나 지긋지긋한 연패를 끊어낸 것은 물론 쾌조의 8연승을 달리며 4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경기는 화끈한 타격전으로 진행됐다. 양 팀의 선발 투수는 제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넥센 선발 제이크 브리검은 6이닝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7실점을 기록했고 LG 선발 임찬규는 4⅓ 10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다.

    선취점은 LG가 챙겼다. 1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김현수가 투런 홈런으로 팀에 귀중한 점수를 선사했다.

    넥센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1회말 2사 2루에서 박병호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격했다. 이어 2회말 공격에서 송성문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는 6회부터 점차 넥센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넥센은 7-7로 팽팽하게 맞선 6회말 대거 4점을 챙기며 격차를 벌렸다. 박병호가 주자 없는 상황에서 1점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송성문이 2사 1, 2루에서 3점 홈런을 터트려 팀에 승기를 불어넣었다.

    넥센은 7회말 공격에서 2점을 더 보태 9회초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친 LG를 꺾고 8연승을 완성했다.

    송성문은 홈런 2개 포함 5타수 2안타 3득점 6타점의 맹타를 휘둘러 팀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토종 거포의 자존심 박병호 역시 멀티홈런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시즌 32호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36개로 홈런 1위를 질주 중인 제이미 로맥(SK)을 4개 차로 추격했다.

    한편 KIA 타이거즈는 SK와이번스를 18-4로 완파했고 선두 두산 베어스는 롯데 자이언츠를 5-2로 제압했다.

    한화 이글스는 kt위즈를 5-3으로 꺾고 2위 SK와 격차를 2게임으로 좁혔다. 삼성 라이온즈는 최하위 NC 다이노스에 1-7로 패해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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