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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항서 무연탄 창고 자연발화 추정 불…인명피해 없어



영동

    동해항서 무연탄 창고 자연발화 추정 불…인명피해 없어

    10일 오전 10시 23분쯤 강원 동해항 내 대한통운 무연탄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다. (사진=동해소방서 제공)

     

    10일 오전 10시 23분쯤 강원 동해시 송정동 동해항 내 한 무연탄 창고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동해소방서는 장비 11대와 40명의 인력을 긴급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창고에는 4천~5천톤 정도의 무연탄이 보관돼 있었는데 화재로 인한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항 내 한 무연탄 창고에 보관돼 있는 무연탄. (사진=동해소방서 제공)

     

    소방서에 따르면 무연탄 창고에서 자연발화가 되는 경우는 보통 무연탄이 최대 20일 이상 보관돼 있거나 내부 온도가 80도 이상 높아질 때 발생할 수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내부온도가 높아지면서 자연발화로 인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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