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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속으로"…태양 탐사선 '파커' 내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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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태양 속으로"…태양 탐사선 '파커' 내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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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생명의 근원, 태양의 신비를 파헤치기 위한 인류의 도전이 시작된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11일(현지시간) 새벽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파커 태양 탐사선(PSP)을 발사할 예정이다.

    NASA의 계획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48분(한국시간 오후 4시 48분)부터 45분 사이에 PSP는 델타Ⅳ 대형 로켓에 실려 태양을 향해 발사돼 7년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10월 초에는 금성을 지나고 11월에는 태양과 만나게 된다.

    파커라는 이름은 60년 전에 이미 태양풍의 존재를 밝히며 태양 연구에 독보적 업적을 쌓은 우주물리학자 유진 파커(91) 박사에게서 따왔다.

    파커 탐사선에는 그의 사진과 논문이 실리고 파커 박사는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PSP의 발사 장면을 지켜볼 예정이다.

    NASA는 파커 탐사선의 임무를 '태양에 닿기'(Touch the Sun)로 정했다. 1천만도에 달하는 태양의 코로나를 뚫고 표면에서 600만㎞까지 접근하는 담대한 시도에 나서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PSP는 지금까지 그 어떤 우주선도 접근하지 못했던 태양 대기 속으로 들어가 태양 대기의 가장 바깥층을 구성하고 있는 코로나가 태양 표면보다 수백, 수천배 더 뜨거운 이유와 태양풍의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PSP는 지금까지 이론이나 원거리 관측 등을 통해 불확실하게 정립된 이론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새로 규명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것이다.

    NASA는 내열방패 기술과 냉각기술 등이 집약된 이번 태양 탐사 프로젝트에 모두 15억달러를 투입했다.

    PSP는 태양궤도를 돌 때마다 점점 더 태양 쪽으로 가까이 가게 되며 2024~2025년에 3차례 최근접 비행을 하고 산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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