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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마두로 암살시도 사건 관련 야당의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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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베네수엘라, 마두로 암살시도 사건 관련 야당의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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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살용의자는 모두 11명으로, 5천만불 제안받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자료사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지난 4일 드론을 이용해 자신을 살해하려한 용의자는 모두 11명이고 이들은 5천만달러(약 558억원)을 제안받았다고 주장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이 사건과 관련해 하원 의원 후안 레케센스가 화요일(7일) 저녁에 정보당국에 의해 체포됐으며, 베네수엘라 대법원은 이날 전직 총리인 훌리오 보르헤스 의원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전했다.

    베네수엘라 대법원은 콜롬비아에 망명 중인 보르헤스 의원이 대중선동과 모국 반역, 대통령 암살기도 등 극악무도한 범죄에 개입했다고 밝혔다.

    마두로 대통령은 보르헤스 의원과 레케센스 의원이 사건에 개입했고 이미 체포된 6명의 용의자중 일부가 범행 모의에 필요한 자금을 댄 인물로 보르헤스의원을 지목했다고 밝혔다.

    제헌의회는 현직의원인 보르헤스와 레케센스의 면책특권을 박탈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또 고용된 11명의 암살자들은 콜롬비아에서 훈련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이들이 미국으로 갔을 것이라는 말이 들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보르헤스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베네수엘라를 공격하는 것과 군사적인 음모에 개입하는 것, 테러리스트가 되는 것까지 모든 것을 우리에게 덮어씌운다”며 “폭력을 조장하는 사람은 마두로 딱 한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외신들은 야권 유력인사의 체포와 면책특권 박탈은 마두로가 암살미수사건을 빌미로 자신의 권력을 공고하게 하고 야권에 대한 탄압강도를 높일 것이라는 야권의 우려가 현실화됐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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