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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서울, 교체+전술 변화는 성공…결정력에서 울었다

    • 2018-08-0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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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컵 16강에서 제주에 덜미

    선수 교체와 동시에 이뤄진 전술 변화. 이는 결국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승리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마지막 결정력이 아쉬웠다.

    서울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1-2로 패했다.

    최근 4시즌 동안 3번이나 FA컵 결승에 올랐던 서울은 2015년 이후 3년 만에 정상 탈환을 꿈꿨지만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전반 3분 제주 이동수의 헤딩슛에 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던 서울. 분위기를 바꾼 것은 신진호의 투입과 함께 이뤄진 전술 변화였다.

    이을용 서울 감독대행은 0-1로 끌려가던 후반 8분 조영욱을 불러들이고 신진호를 투입했다. 측면 자원을 빼고 중앙 미드필더를 기용하면서 전술에도 변화가 생겼다.

    고요한과 이상호가 양쪽 측면으로 이동했고 측면에 있던 안델손은 마티치와 함께 투톱으로 나섰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후반 9분 신진호가 중앙에서 공을 몰고 가다 방향 전환 이후 곧바로 안델손에게 패스했다. 안델손은 완벽한 퍼스트 터치 이후 정확한 왼발 슛으로 굳게 닫혀있던 제주의 골문을 열었다.

    전반 내내 측면에서 공격적인 슛으로 득점을 노렸던 안델손은 중앙으로 자리를 옮기자마자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선보였다. 신진호도 투입 1분 만에 도움을 기록해 이을용 감독대행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서울의 이후 또다시 변화를 택했다.

    후반 20분 이상호를 에반드로로 교체했다. 후반 29분에는 박동진을 빼고 곽태휘를 투입해 스리백을 가동했다. 이 과정에서 왼쪽 날개 공격수로 뛰던 고요한은 오른쪽으로 이동했다. 공격은 외국인 선수 3인방이 책임졌다.

    서울은 제주를 강하게 압박했지만 기대한 추가골이 나오지 않았다. 과정은 좋았는데 결정력이 아쉬웠다. 회심의 슛은 골대를 아슬아슬하게 빗나가거나 제주 골키퍼 이창근의 손에 걸렸다.

    이을용 감독대행 역시 "찬스가 왔을 때 확실하게 골을 넣어야 한다. 넣지 못하면 곧바로 위기가 찾아온다. 그 부분에 대한 대처가 미흡했다"고 결정력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결국 기회를 살리지 못한 서울은 후반 추가시간 찌아구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안방에서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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