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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TL 이후 20년 만에 1020 컬처브랜드 '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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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TTL 이후 20년 만에 1020 컬처브랜드 '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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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자의 시작, 무엇이든 될 수 있는 0. 젊음 'young' 내포"
    데이터 대폭↑ 여행·음악·게임 등 다양한 문화 혜택 '풍성'

    1020 컬처브랜드 0(YOUNG).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1020 세대 컬처브랜드 '0(영, Young)'을 출시했다. 지난 1999년 업계 최초로 신세대 브랜드 TTL을 선보인지 약 20년만이다. SK텔레콤은 1020 세대 라이프 스타일에 기반한 차별화된 데이터와 음악·게임·여행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컬쳐브랜드 '0'은 숫자가 시작되는 '0'과 '젊음(Young)'을 뜻한다.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는 1020 세대의 다양한 가능성을 담았다.

    SK텔레콤은 8일 서울 논현동 SJ쿤스타할레에서 간담회를 열고 "컬쳐브랜드 '0'은 인생의 출발점에서 무엇이든 될 수 있는 1020 세대를 지칭한다"면서 "이들에게 문화 트렌드와 새로운 모바일 데이터 환경, 라이프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90년대 TTL은 세상에 없던 밸류(가치)였다면 '0'은 이 시대에 맞는 세상에 꼭 필요한 밸류, 없어서는 안될 밸류에 중점을 뒀다"면서 "생활비에 민감하고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은 20대 대학생의 오늘과 내일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선보이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1020 요금제 '0플랜'을 출시한다. 스몰, 미디엄, 라지 총 3종으로 구성됐다. 1020 세대의 데이터 사용량이 전체 이용자 평균 대비 1.7배 많다는 것에 주목하고 기본 제공량을 대폭 확대했다

    '스몰'은 월 3만 3000원에 데이터 2GB를 제공한다.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면 최대 400Kbps 속도로 이용할 수 있다. '미디엄'은 월 5만원에 데이터 6GB가, 소진 시엔 최대 1Mbps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1Mbps는 기본적인 웹서핑과 음악·동영상 스트리밍이 가능한 수준이다.

    0플랜 '스몰', '미디엄' 가입자는 원하는 시간대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주말 또는 야간에 활동이 많거나 특정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데이터를 많이 쓴다면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시간대를 선택하면 된다. 토·일요일은 각각 2GB(3Mbps 속도제어)가 제공된다. ▲매일 0~7시 데이터 무료 ▲매일 지정한 3시간동안 2GB+3Mbps 속도제어 등 3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두 혜택은 4분기내 추가될 예정이다.

    '라지'는 월 6만 9000원에 데이터 100GB를 제공한다. 데이터를 모두 쓰면 최대 5Mbps 속도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기본 데이터 제공량 100GB에서 가족에게 매월 20GB를 공유해 줄 수 있다. 라지 가입자는 멤버십 VIP 등급, 매월 옥수수 12000 포인트, 뮤직메이트 무제한 듣기 등 3가지 중 하나의 혜택을 받을 수 잇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개편한 SK텔레콤 T플랜은 월 7만 9000원 '패밀리'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데이터 공유가 가능했지만 '0플랜 라지' 가입자는 가족에게 20GB를 공유함으로써 온 가족의 데이터 혜택을 늘리고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0플랜'은 만 24세 이하 고객은 누구든 가입할 수 있다. 오는 13일 출시된다.

    SK텔레콤은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한 다양한 문화혜택과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먼저 '0순위 여행'이다. SK텔레콤은 오는 9월부터 20대 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유여행과 김충재, 오드리 씨가 함께하는 코칭여행 신청을 받는다. 젊은이들이 원하는 삶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도 20대 대학생들이 같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예정이다.

    대학생의 캠퍼스 생활에 꼭 필요한 혜택 '0캠퍼스'도 마련했다. 캠퍼스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별도 전용 데이터와 클라우드 저장공간을 지원한다. 공유인프라 개념의 전용 공간인 '0아지트' 무상 대여, 영상·IT·뷰티 등 관련 재능을 공유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과 함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코나(KONA) 카드와 손잡고, 20대 대학생을 위한 '0카드'도 출시한다. 정해진 제휴처가 아니더라도 평소 즐겨 찾는 단골 매장을 직접 선택해서 15% 캐시백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1318 스쿨 라이프 혜택도 준비했다. 중고생들은 데이터가 항상 부족하고 같은 장소에 자주 방문하며, 친구들과 교류가 많다는 점에 착안했다.

    SK텔레콤 중고생 고객은 넷마블, 네오위즈, 헝그리앱, 김급식, 스노우 등 10여 개의 게임, 커뮤니티, 포토 앱에 '제로레이팅'이 적용돼 데이터 차감없이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를 모두 소진해서 친구와 함께 '데이터 SOS'를 요청하면 데이터를 추가로 받는다. 시험이 끝나는 주간에 데이터를 선물하고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거리, 먹거리 혜택을 제공하는 '0위크'도 선보인다. 편의점, 영화관, 뷰티샵 등에 설치된 키오스크(Kiosk) '데이터 스테이션'에서 데이터를 충전하고 제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1020 세대를 응원하는 0의 메시지를 담은 디자인 상품과 메시지를 담은 노래도 선보인다. 1020세대로부터 인기가 높은 유명 아티스트 NOVO(노보) 씨가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 맥주, 가방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만든 'SM STATION x 0' 음원은 오는 10일 태연x멜로망스를 시작으로 ▲엑소 백현x로꼬 ▲팬시차일드 ▲레드벨벳 슬기x여자친구 신비x청하x(여자)아이들 소연 등 컬래버 음원들이 차례로 공개된다.

    서성원 SK텔레콤 MNO사업부장(사장)은 "0은 기존 통신 서비스의 틀을 벗어나 1020 세대 문화와 소통하고 이들의 미래를 응원할 것"이라며, "SK텔레콤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고객가치혁신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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