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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경찰청장 출신 반정부 운동가 "마두로 대통령, 드론공격 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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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지방경찰청장 출신 반정부 운동가 "마두로 대통령, 드론공격 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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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두로 대통령. 자료사진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겨냥한 드론공격 작전을 설계하는 것을 도와줬다고 전직 지방경찰청장 출신인 반정부 운동가가 주장했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 보도했다.

    과거 여러 시위로 구금된 적이 있는 살바토르 루체스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레지스탕스’로 알려진 반마두로연합과 함께 이번 드론공격을 조직했다고 밝혔다.

    루체스는 이번 작전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상세히 밝히기를 거부하고 “무력시위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같은 루체스 주장의 진위를 확인할 수 없었으며 베네수엘라 정보당국도 논평 요청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루체스는 지난주 말에 공격배후임을 자처하는 ‘내셔널 무브먼트 오브 솔져스 인 티셔츠(National Movement of Soldiers in T-shirts)'라고 불리는 반정부 단체와 연계돼 있냐는 질문에 대한 답을 거부했다.

    루체스는 올해초 사회민주성향의 야당인 민중 의지당을 탈당했는데, 마두로 행정부에 협조하는 당 기조에 반대해 나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당지도부의 후안 과이도는 루체스가 국가 지도부와 당과의 이견으로 제명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열린 국가방위군 창설 81주년 행사에서 드론을 이용한 마두로 대통령 암살시도가 있었다.

    마두로 대통령은 콜롬비아가 이번 드론공격의 배후라고 주장했지만 콜롬비아 정부는 이를 부인했고 일각에서는 자작극이라는 의혹도 일고 있다.

    마두로 대통령은 현재 베네수엘라가 겪고 있는 초인플레이션과 대규모 이민행렬 등 경제위기가 미국과의 경제전쟁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사건의 용의자 6명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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