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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스포츠 축제 수놓을 '팀 코리아'…최고 스타는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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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亞 스포츠 축제 수놓을 '팀 코리아'…최고 스타는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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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 열흘 앞으로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 金 65개 이상 中 이어 종합 2위 목표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한 스포츠 클라이밍 선수 김자인(가운데)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

    45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총 45개 나라가 참가해 40개 종목 465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금메달 65개 이상을 획득해 6회 연속 종합 2위를 차지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조정, 카누, 여자농구 등 3개 종목에서 남북 단일팀이 출전할 예정이다. 국제 종합대회에 남북 단일팀이 나서는 것은 올해 2월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종목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한국은 카드 종목인 브리지를 제외한 39개 종목에 104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수많은 종목 가운데 금메달 달성 여부가 팬들의 관심을 크게 끌 것으로 보이는 대표적인 종목으로는 국내 인기 스포츠 축구와 야구를 꼽을 수 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남자축구는 간판 스타 손흥민의 와일드카드 출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만 26세인 손흥민이 국제대회를 통해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병역 혜택이 주어진다. 유럽 무대에서 절정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손흥민이 아시안게임 우승을 통해 날개를 달기를 희망하는 팬들의 바람이 크다.

    6월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대한민국과 독일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후반전 팀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손흥민을 필두로 조현우, 이승우, 황희찬 등 러시아월드컵 출전 선수들이 주축을 이뤄 2회 연속이자 통산 5번째 아시안게임 정상에 도전한다.

    선동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야구 대표팀 역시 통산 5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대표팀은 1998년 방콕 대회부터 열린 총 다섯 차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수확했다. 2006년 카타르 도하 대회에서만 금메달을 따지 못했다.

    KBO 리그 간판급 선수들이 대거 선발된 한국은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사회인 야구를 중심으로 젊은 선수들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한 일본과 아마추어 선수들이 다수 포함된 대만의 저력을 무시할 수 없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이 더 낫다는 평가다.

    야구 대표팀에게는 경기 외적인 이슈가 뒤따른다. LG 유격수 오지환과 삼성 외야수 박해민을 향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군 입대를 최대한 뒤로 미뤄 마치 병역 혜택에 집착하는듯한 모습이 팬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

    통산 4번째 아시안게임 출전을 앞둔 '배구 여제' 김연경은 여자 배구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2연패를 이끌겠다는 각오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여자농구 남북단일팀 북측 장미경(7번), 김혜연(3번) 로숙영(12번)이 2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하숙례 코치와 남측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며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아시안게임은 구기 종목뿐만 아니라 평소 구슬땀을 흘려온 다양한 종목의 다양한 선수들을 볼 수 있는 무대다.

    대표적인 '효자 종목' 양궁은 총 8개의 금메달 싹쓸이를 노린다. 이번 대회부터 남녀 혼성 종목이 추가돼 리커브의 경우 개인전과 단체전 그리고 혼성 종목까지 석권하는 3관왕의 탄생 여부가 관심을 끈다.

    아시아 최강을 자처하는 펜싱은 4년 전 인천 대회 최고의 효자 종목이었다.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썼다. 김정환과 구본길, 박상영, 남현희, 김지연 등이 출전하는 한국 펜싱은 2010년 광저우 대회를 시작으로 3회 연속 아시안게임 종합 1위에 도전한다.

    특히 여자 펜싱의 간판 남현희는 2002년 부산 대회부터 이번이 벌써 다섯 번째 아시안게임 출전이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면 통산 7개로 수영 스타 박태환을 제치고 하계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 기록을 쓰게 된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는 수영의 박태환과 리듬체조의 손연재, 기계체조의 양학선 등 한국 스포츠의 간판급 스타들이 대거 불참한다. 박태환은 대회 전 돌연 불참을 선언했고 손연재는 은퇴했으며 양학선은 부상으로 선발되지 못했다.

    수영에서는 안세현과 김서영 등 작년 세계수영선수권 여자 접영과 여자 개인혼영에서 각각 가능성을 보여준 차세대 주자들이 금빛 역영을 준비하고 있다.

    2016년 브라질 리우올림픽에서 나란히 '노 골드'에 그친 유도와 레슬링은 인도네시아에서 효자 종목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세계 최고로 인정받지만 아시안게임에서만큼은 개인전 우승 경력이 없는 사격 황제 진종오는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금빛 명중에 도전한다.

    조정과 카누 드래곤보트 그리고 여자농구 등 남북이 하나 되어 출전하는 단일팀이 국제 종합대회에서 첫 메달을 수확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선수단에게 큰 의미가 있다. 단일팀을 통해서 하나 된 한국 체육의 힘을 보여줄 계기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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