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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저출산 영향으로 자위관 채용연령 32세까지 연장



아시아/호주

    日, 저출산 영향으로 자위관 채용연령 32세까지 연장

     

    저출산의 영향으로 일본 자위대가 자위관 채용 연령 상한을 현행 26세에서 32세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산케이신문이 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자위관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이같은 내용으로 관련법을 개정해 오는 10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19년에는 인재확보와 관련한 정책을 담당할 부서도 신설하기로 했다.

    현재 자위관 중 ‘자위관 후보생’과 ‘일반 후보생’의 모집 연령은 18세~26세다.

    2018년도 채용계획 인원은 자위관 후보생이 9천902명이고 일반후보생이 6천300명이다.

    이들이 전체 신규채용의 90% 이상을 차지하지만 최근 들어 응모자수가 감소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자위관 후보생 채용인원은 4년 연속 당초 목표를 채우지 못했다.

    실제로 2017년도 채용인원은 7천513명이었지만 실제 채용인원은 목표의 79.9%에 머물렀다.

    연령상한을 높이면 고교나 대학졸업 후 민간기업 등에서 근무했던 이들도 채용대상에 포함할 수 있게 돼 채용인원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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