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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업' 레드벨벳, 국내외 차트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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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 업' 레드벨벳, 국내외 차트 1위 탈환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레드벨벳이 컴백 직후 국내외 차트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루 전 발매된 레드벨벳의 여름 미니앨범 '써머 매직'(Summer Magic)은 스웨덴, 핀란드, 그리스, 루마니아, 터키, 벨리즈, 스페인, 포르투갈,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인도, 아랍에미리트, 러시아,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브루나이, 홍콩, 대만 등 전 세계 28개 지역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일본, 뉴질랜드, 노르웨이, 폴란드, 불가리아 등 15개 지역에서는 2위에 올랐다. 아울러 레드벨벳의 새 앨범은 중국 샤미뮤직 종합 차트, 애플뮤직 코리아 인기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파워 업'(Power Up)은 멜론, 지니, 벅스뮤직, 올레, 엠넷,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등 국내 음원 차트 정상을 싹쓸이 했다. 이는 차트에서 오랜 기간 1위 자리를 지킨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 지코와 아이유의 콜라보곡으로 화제를 모은 '소울 메이트'(SoulMate) 등 인기곡들을 모두 제치고 얻어낸 결과라 이목을 끌었다.

    레드벨벳의 새 앨범에는 통통 튀는 8비트 게임 소스와 귀여운 훅이 매력적인 업템포 팝 댄스곡인 타이틀곡 '파워 업'을 비롯해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With You), '미스터 이'(Mr. E), '모스퀴토'(Mosquito), '힛 댓 드럼'(Hit That Drum), '블루 레모네이드'(Blue Lemonade), '배드 보이'(Bad Boy) 영어 버전 등 총 7곡이 담겼다.

    국내외 차트에서 정상에 오르며 기분 좋게 컴백 활동을 시작하게 된 레드벨벳은 10일 KBS2 '뮤직뱅크', 11일 MBC '쇼! 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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