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국방과학연구소, 제 3회 의범 학술상 정현숙 박사 시상



대전

    국방과학연구소, 제 3회 의범 학술상 정현숙 박사 시상

    의범학술상수상자 정현숙박사

     

    창설 48주년을 맞은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남세규)은 의범(義範)학술상 수상자로 정현숙 선임연구원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의범학술상은 故 김용철씨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6년 제정됐다.

    김 씨는 ‘인생은 유한하지만 국가는 무한하다’는 신념과 국가 안보가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2010년 100억에 가까운 전 재산을 기부했다.

    의범학술상은 매 년 젊고 우수한 연구원 중 논문이나 특허 등 연구업적과 업적의 가치, 창의성, 평판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표창한다.

    3일 열린 시상식에는 김 씨의 장녀 김설매 여사가 참석해 정현숙 선임연구원에게 의범학술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정현숙 박사는 2011년 ADD에 입소해 화학보호, 화학작용제 연구를 맡고 있는 화생방 분야의 전문가로 첫 여성 수상자다.

    정 박사는 SCI 논문 10편, 비SCI 논문 3편을 비롯해 국내외 특허 등록.출원 13건 등 국내외 화생방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초대 의범학술상은 국가 간 기술보호가 엄격한 유도무기 및 수중무기용 전지 기술 연구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국방전지(배터리) 기술 분야 전문가 최유송 선임연구원이 받았고 지난해에는 고체 추진체 및 화약용 에너지 물질에 관한 연구를 토대로 로켓 및 미사일용 고체 추진체를 개발한 민병선 선임연구원이 수상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