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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가정교회 "헌법이 보장한 신앙의 자유 존중해달라" 성명서 공개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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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호주

    中가정교회 "헌법이 보장한 신앙의 자유 존중해달라" 성명서 공개 파장

    • 2018-08-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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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베이징 소재 48개 가정교회 연명으로 정부의 교회탄압 중단 촉구 성명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중국에서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는 가정교회들이 교회탄압을 중단하라며 연명으로 성명을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다.

    프랑스 국제라디오방송(RFI)은 중국 베이징 소재 48개 가정교회가 연명으로 정부의 교회탄압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5일 오전 교회에서 신도들에게 정식으로 공표했다고 보도했다.

    가정교회들은 성명에서 베이징과 상하이, 쓰촨(四川), 광둥(廣東), 허난(河南) 등의 가정교회들이 올들어 별 이유 없이 탄압을 받고 신도들의 정상적인 신앙생활이 침해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헌법이 정한 종교와 신앙의 자유를 존중해달라며 신도들이 신앙을 위해 어떤 대가도 치를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다.

    그 동안 중국 정부의 조직적인 탄압에 침묵으로 일관했던 중국의 가정교회들이 중국의 현행 법률을 앞세워 신앙의 자유 이슈를 공개적으로 거론했다는 점에서 큰 변화로 여겨진다.

    중국은 올들어 훨씬 강화된 종교사무조례를 전격 시행하는 등 종교단체와 종교활동에 대한 통제를 한 층 강화하고 있다. 새 조례는 종교인과 종교단체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불법 종교행사'에 장소를 제공할 경우 최대 20만 위안(3천400만 원)의 벌금을 물리고 미승인 교육시설이 종교 활동에 이용된 경우에는 인가를 취소하는 등 중국 정부의 공인을 받지 않은 종교 활동을 강하게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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