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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신임 제주서부경찰서장 "외국인 범죄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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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철 신임 제주서부경찰서장 "외국인 범죄 선제적 대응"

    김학철 신임 제주서부경찰서장이 6일 취임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고상현 기자)

     

    김학철 신임 제주서부경찰서장은 6일 오전 본서에서 취임식을 갖고 "시민에게 친절한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을 먼저 생각하고, 직원들도 아우를 수 있는 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 서장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외국인 범죄와 관련해선 "주민들이 불안하지 않고, 관광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일선 서에서 외국인 범죄 수사로 인력난, 업무 과다 등 고충을 겪는 문제와 관련해선 "현황을 파악한 뒤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교통사망사고 예방과 관련해선 "단속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며 "시설 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서장은 "이제 곧 퇴임을 앞두고 있다"며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잘 만들어서 시민과 가까운 경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서장은 제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87년 경사 경력 특채로 첫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제주동부경찰서장, 서귀포서장, 제주해안경비단장, 제주청 정보과장, 경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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