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레드벨벳이 6일 컴백한다.
레드벨벳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써머 매직'(Summer Magic)을 공개한다. 이날 밤 10시부터는 네이버 V라이브 레드벨벳 채널을 통해 컴백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팬들에게 새 앨범 작업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레드벨벳은 지난해 여름 '빨간 맛'(Red Flavor)과 올해 1월 '배드 보이'(Bad Boy)'로 활동하며 국내외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약 7개월 만에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이들의 컴백에 전세계 팬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새 앨범에는 통통 튀는 8비트 게임 소스와 귀여운 훅이 매력적인 업템포 팝 댄스곡인 타이틀곡 '파워 업'(Power Up)을 비롯해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With You), '미스터 이'(Mr. E), '모스퀴토'(Mosquito), '힛 댓 드럼'(Hit That Drum), '블루 레모네이드'(Blue Lemonade), '배드 보이'(Bad Boy) 영어 버전 등 총 7곡이 담겼다.
앞서 레드벨벳은 4~5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레드메어'(REDMARE)를 개최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예열했다. 레드벨벳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총 1만여 명을 불러 모으며 인기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