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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 월급 올해 40만6천원→2022년엔 67만6천원



국방/외교

    병장 월급 올해 40만6천원→2022년엔 67만6천원

    "금융권과 장병 목돈 마련 위한 적금상품 출시 준비"

    (사진=자료사진)

     

    장병들의 월급이 병장 기준으로 올해 40만 6천원에서 2022년에는 67만 6천원으로 인상된다.

    국방부는 1일 병역의무 이행자에 대한 합리적 보상과 국가책임 강화 차원에서 병 봉급을 연차적으로 인상하기로 함에 따라 2022년까지 병장기준 월급을 67만원 6천으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병 봉급 인상과 연계해 현역병이 여유자금을 저축해 전역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국군병사 신규 적금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병사의 선택권 보장 등을 위해 적금운영 은행을 기존 2개에서 14개 은행으로 대폭 확대했다.

    은행별로 현행 국군병사 적금상품과 유사한 수준으로 우대금리(21개월 가입 기준, 기본금리 5% 이상)를 제공하고, 개인별 月 적립한도를 종전 20만원에서 40만원까지 인상하며, 우대금리에 더해 재정지원을 통한 추가 적립 인센티브(1%p)와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부여하게 된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국방부는 8월 중, 관계부처 및 참여은행과 MOU를 체결하고, 은행별 상품·전산개발, 은행연합회 공시사이트 구축 등 제반 준비작업을 거쳐 8월 말에 신규 적금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복무 크레딧 제도 확대도 추진된다. 군 복무 크레딧 제도는 국민연금 수급요건 충족시 군 복무 기간 중 6개월을 국민연금 가입기간으로 추가 인정하는 것으로 국방부는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하여 군 복무기간 전체를 국민연금 가입기간으로 확대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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