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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온열질환자 350명 넘어서…작년의 3배



사회 일반

    [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온열질환자 350명 넘어서…작년의 3배

     

    ◇ 경기도 온열질환자 350명 넘어서…작년의 3배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 내에서 발생한 온열 질환자가 350명을 넘어섰습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까지 집계된 도내 온열 질환자는 356명으로, 1년 전 120명의 3배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축 폐사도 계속 늘면서 163개 농가에서 28만3천600여 마리의 돼지와 닭, 메추리 등이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경기도, 10개 시군 폭염대응 실태 점검

    경기도가 내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취약계층에 대한 폭염 대처 관리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난 도내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폭염대응 추진실태를 점검합니다.

    주요 점검내용은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관리를 위한 재난 도우미 활용 실태, 시·군 발주 사업장에 대한 폭염예방 3대 수칙 준수 여부 등입니다.

    점검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에 대해 개선대책을 마련해 다른 시·군에 전파하고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한편 우수사례는 공유할 예정입니다.

    ◇ 이재명 "메르스 감시활동 강화·방역태세 긴급 점검" 지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부산에서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감염병 감시활동 강화와 방역 태세 및 방역인프라 점검을 긴급 지시했습니다.

    이 지사는 부산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한 뒤 "의료기관 간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관리위원회를 소집해 민관 대응체계를 점검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앞서 부산에서는 지난 26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한 뒤 인후통 등 증세를 보인 A씨가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국가지정격리치료병상에 격리 조치됐습니다.

    ◇ 경기도, '청와대처럼' 도민청원 게시판 운영

    경기도가 오는 9월부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같은 도민청원 게시판을 운영합니다.

    경기도는 조만간 사이트 구축작업을 시작해 9월부터 도민청원 게시판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도민 수나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답변 기준 인원 수를 정한 뒤 동참 인원이 기준을 넘을 경우 청원에 대해 공식 답변할 예정입니다.

    ◇ 성남시 2층 버스, 토요일마다 시내 관광명소 오간다

    경기도 성남시는 다음달 11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시내 주요명소 15곳의 정류장을 운행하는 2층 관광버스 'S3355'번을 시범 운영합니다.

    버스 번호 'S3355번'은 성남시의 영문 이니셜 앞글자 'S'와 삼삼오오 모여 성남을 여행한다는 의미를 결합한 것입니다.

    이 버스는 남한산성공원과 성남아트센터, 율동공원, 신해철거리, 판교박물관, 판교역 등을 정차하며 남한산성공원 정류장을 기준으로 오전 9시, 오후 1시, 오후 5시에 출발합니다.

    ◇ 수원시, 올해 중·고교 신입생 교복 구매비 지원

    경기도 수원시는 올 11월까지 시비 73억원을 들여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구매비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급 대상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학교 1학년 1만1천411명과 고등학교 1학년 1만3천308명 등 2만4천719명으로, 수원시에 살면서 관외 학교에 다니는 신입생도 포함했습니다.

    수원시는 8∼9월 지원 신청서를 받아 중복지원 여부를 검토한 뒤 11월 신청인 계좌에 교복구매비로 학생 1인당 현금 29만6천130원을 입금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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