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데뷔를 앞둔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의 단체 티저 이미지가 최초 공개됐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31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이미지 속 이달의 소녀 멤버 12명은 하얀 와이셔츠와 그레이 스커트의 스쿨룩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SNS에는 단체 이미지와 함께 오는 8월 7일 발매 예정인 리드 싱글 '페이보릿'(favOriTe)의 가사로 추측되는 "넌 그냥 거기 있어 내가 갈게"라는 글귀가 적혀 있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달의 소녀는 2016년 10월부터 1년 5개월에 걸쳐 12명의 멤버(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ViVi),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와 각 멤버의 신곡을 공개하는 역대급 데뷔 프로모션을 진행해 화제를 모은 걸그룹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달의 소녀가 8월 완전체 데뷔와 데뷔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며 "완전체 데뷔 앨범 발매 전 리드 싱글 발매로 본격적인 데뷔 카운트다운에 돌입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달의 소녀는 8월 19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데뷔 콘서트 '루나벌스'(LOONAbirth)를 개최한다. 티켓은 지난 26일 오후 8시에 오픈된 이후 2분 만에 전석 매진돼 완전체 데뷔를 앞둔 이들을 향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