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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시봉' 가수 윤형주, 40억대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 송치



사건/사고

    '쎄시봉' 가수 윤형주, 40억대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 송치

    가수 윤형주.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쎄시봉' 가수 윤형주(71) 씨가 회삿돈 수십억 원을 빼돌리거나 유용한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윤씨를 입건하고,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윤씨는 부동산 개발 시행사를 운영하면서 회삿돈을 계인계좌로 인출하거나, 빌라를 구매해 인테리어를 하고, 지인을 직원으로 등록해 급여를 지급하는 등 약 40억 원가량을 빼돌리거나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윤씨가 운영한 시행사의 관계자들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윤씨는 회사에서 빌려준 돈을 썼을 뿐이라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하며 검찰 수사에서 모든 것을 밝히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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