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또' 주행 중 BMW 차량 화재…이번엔 2013년식 GT모델



사회 일반

    '또' 주행 중 BMW 차량 화재…이번엔 2013년식 GT모델

    30일 낮 12시쯤 인천 남청라~인천항방향 북항터널 종점 1km 전에서 민모(56)씨가 몰던 2013년식 BMW GT 차량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영상 캡처)

     

    최근 주행 중 차량 화재가 잇따라 자발적 리콜 조치가 내려진 BMW 차량에서 또다시 주행 중 화재가 발생했다.

    지금까지는 주로 6세대 520d 모델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이번에는 2013년식 GT 모델에서 불이 났다.

    3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인천 남청라~인천항방향 북항터널 종점 1㎞ 전에서 민모(56)씨가 몰던 2013년식 BMW GT 차량에서 불이났다.

    불이 나자 민씨와 동승한 회사직원 2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전소하면서 소방서 추산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터널 안에서 화재가 나면서 30여분 동안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앞서 BMW코리아는 이달 26일 BMW 520d 등 총 42개 차종 10만6천317대를 대상으로 자발적 리콜조치를 발표하며 8월 중순부터 EGR 모듈 개선품 교체를 진항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520d에 이어 GT모델까지 차량 화재가 발생하면서 BMW 운전자들의 불안감은 높아지고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