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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수비수 파비앙 샤르, 기성용의 새 동료



축구

    스위스 수비수 파비앙 샤르, 기성용의 새 동료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의 2부리그 강등으로 1년 만에 이적
    러시아월드컵서 스위스의 4경기 중 3경기 출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스위스 국가대표 수비수 파비앙 샤르를 영입했다. 샤르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스위스가 치른 4경기 가운데 3경기에 출전했다.(사진=뉴캐슬 공식 트위터 갈무리)

     

    뉴캐슬이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수단 재편에 한창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2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스 국가대표 수비수 파비앙 샤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샤르는 등 번호 5번을 배정받았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에서 활약한 샤르는 1시즌 만에 이적했다. 영국 현지에서는 뉴캐슬이 샤르의 영입에 이적료 300만 파운드(약 44억원)를 사용했다고 추정했다. 이는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가 2부리그로 강등되며 이적 당시 계약에 따라 합의한 조건이다.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이적 전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에서 활약했던 샤르는 “뉴캐슬에 합류해 기쁘다. 뉴캐슬은 내게 굉장한 의미가 있다. 엄청난 도전이 될 것”이라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

    “나는 전형적인 수비수는 아니다”라고 소개한 샤르는 “물론 수비는 기본이지만 빌드업도 공격에 가담해 골을 넣는 것도 즐기는 선수다. 뉴캐슬에서도 내 장점을 두루 발휘하고 싶다”고 원대한 포부를 선보였다.

    2018~2019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재편에 나선 뉴캐슬은 중앙 미드필더 미켈 메리노(레알 소시에다드), 수비수 찬셀 음벰바(포르투), 골키퍼 마츠 셀스(스트라스부르) 등을 떠나보냈다.

    이들을 대신해 임대신분이던 골키퍼 마틴 두브라브카를 영입하고 기성용을 데려왔다. 여기에 2018 러시아월드컵에 스위스 대표로 출전해 16강까지 4경기 가운데 3경기에 출전한 샤르가 추가됐다.

    현재 뉴캐슬은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활약했던 일본인 공격수 무토 요시노리의 영입이 임박하는 등 여러 포지션의 보강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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