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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노인들 속여 22억 판매한 일당



사회 일반

    [수도권 주요 뉴스] 노인들 속여 22억 판매한 일당

     

    ◇ 노인들 속여 22억 판매한 일당

    일반 온열매트와 온열침대를 만병통치 효과가 있는 치료기기로 속여 8년여 동안 22억여원 어치를 판매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의료기기법 위반로 57살 김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등은 2010년 8월 안산시 단원구에 무료체험방을 차린 뒤 최근까지 노인 750여명에게 22억여 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경기도 '사회서비스원' 설립 검토

    경기도가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등 그동안 민간에 위탁해 수행해 온 각종 복지서비스를 직접 수행하기 위한 가칭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설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사업이기도 한 사회서비스원 설립은 복지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것으로, 앞으로 경기도와 정부가 협력해 추진하게 됩니다.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이 설립되면 현재 민간단체나 기관에 위탁해 시행하는 정부나 지자체의 각종 복지사업을 전담 수행하게 됩니다.

    ◇ 경기도 온열환자, 가축폐사 급증

    폭염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하루 사이 경기도 내에서 가축 폐사가 89%, 온열질환자는 28%나 늘었습니다.

    지난 23일까지 경기도의 가축 폐사는 19만7천395마리로 전날까지 10만 4천315마리에 비해 하루 사이 89.2%나 급증했습니다.

    온열질환자도 지난 24일까지 233명이 발생해 전날까지 환자 수 182명보다 28%나 증가했습니다.

    ◇ 연천 태풍전망대서 통일염원콘서트

    정전협정 65주년인 내일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태풍전망대에서 통일염원콘서트 '평화와 화합, 이념을 넘어서'가 오후 3시부터 열립니다.

    콘서트에는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 프랑스 비올리스트 에르완 리샤, 바리톤 서정학,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 등이 출연합니다.

    콘서트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지만, 민간인출입통제선 북쪽에 있어 신분증을 지참해야 됩니다.

    ◇ '고려도경' 특별전 오늘 개막

    경기도박물관은 오늘부터 10월 21일까지 고려 건국 1천100년 기념 특별전 '900년 전 이방인의 코리아 방문기 - 고려도경'을 개최합니다.

    경기도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 아모레퍼시픽미술관 등이 소장한 200여점의 유물과 작품이 전시됩니다.

    전시는 중국 송나라 사신 서긍이 1123년 한 달 동안 고려를 방문한 뒤 작성한 출장보고서 '고려도경'을 주제로 기획됐습니다.

    ◇ 양주시, 독거노인에 선풍기 긴급 지원

    경기도 양주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들에게 선풍기를 긴급 지원했습니다.

    양주시는 저소득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노인, 통풍이 잘 안 되는 곳에 거주 중인 노인 중 선풍기가 없는 119가구를 우선 선정해 선풍기를 지원했습니다.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해 건강을 확인하고 폭염특보 발령 때 일일 모니터링을 하는 등 보호 대책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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