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유니에스아이엔씨가 제20기 여행작가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9월 5일(수) 개강하는 동국대 여행작가 과정은 여행작가에게 필요한 취재·글·사진 교과를 기초부터 담았다.
강사로는 △여행전문기자로서 전국을 취재한 손원천 서울신문 문화부장(취재) △ 매거진 '더 트래블러'(The TRAVELER), 'KTX'의 사진을 책임졌던 동덕여대 회화과 신빛 겸임교수(사진) △ 장형기 전 '여성중앙' '프라이데이'(FRIDAY) 편집장(글쓰기)이 초빙됐다.
이밖에도 감성 여행기 '끌림'의 저자 이병률 작가와 '우리는 사랑 아니면 여행이겠지'를 쓴 최갑수 작가는 여행작가로서의 삶을 강의한다. 여행전문 출판사 '꿈의 지도' 김산환 대표는 여행서 출간 방법을, 신소영 여행작가는 소셜 미디어 활용법을 전한다.
수업은 선 이론교육, 후 1대 1 첨삭지도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강생에게는 지자체 초청 팸투어 참가·현직 여행작가와 동행 취재 기회가 주어진다. 여행 에세이나 여행 가이드북 발간을 희망하는 수강생은 기획에서 출간까지 모든 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여행작가를 희망한다면 여행콘텐츠기업 유니에스아이엔씨 여행작가 그룹에 소속돼 현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동국대 평생교육원 한은희 주임교수는 "취재·글쓰기·사진 전문가 등 여행 고수들의 노하우가 여행작가를 꿈꾸는 수강생들에게 알짜배기 정보가 될 것"이라며 "보다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여행작가로의 꿈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의는 오는 9월 5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서울 중구 필동 동국대학교 학술관 평생교육원 강의실에서 14차례 진행된다.
문의는 동국대 평생교육원 행정팀(02-2260-3730, 8996) 또는 이메일(dgus@dongguk.edu)로 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동국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edulife.dongguk.edu)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