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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포항역 개발사업 '본 궤도' 오른다



포항

    옛 포항역 개발사업 '본 궤도' 오른다

    옛 포항역 복합개발사업 조감도(사진=포항시 제공)

     

    옛 포항역 복합개발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시는 25일 국토교통부가 옛 포항역 복합개발사업 지구 내 국유지와 한국철도공사 소유토지에 대한 교환승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사업주관자 모집을 위해 8월 안에 공모를 거쳐 오는 10월에는 사업자를 선정해 본격적인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옛 포항역 철도부지 도시재생 복합개발사업'은 포항시 북구 용흥동 72-2번지 일대 6만6103㎡(국유지 4만1910㎡, 코레일 2만2889㎡, 시유지 1304㎡)부지를 4500억원(민간투자·추정)을 들여 개발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공원과 대규모 지하주차장 등을 갖춘 초고층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다.

    특히 아파트 최상층에는 포항도심과 영일만 해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조성돼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중앙상가 등 인근 상권의 동반성장을 통해 원도심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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