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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경북 온열질환자 100명 넘어



대구

    폭염, 경북 온열질환자 100명 넘어

    가축 14만3천500여 마리 폐사

    경북소방본부는 폭염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폭염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지역에 13일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무더위로 인한 인명 피해와 가축폐사가 크게 늘고 있다.

    경북도는 폭염으로 지금까지 김천에서 40대 여성이 열사병으로 숨지는 등 온열질환자 115명(퇴원 100명, 입원 14명, 사망 1)이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가축 피해도 늘어나 닭 14만1천300여 마리와 돼지 2천200여 마리 등 14만3천400여 마리가 폐사했다.

    경북도는 폭염이 장기화에 대비해 특별교부세 3천300만 원과 무더위 쉼터 냉방비 9억6천여만 원을 시군에 지원했다.

    아울러 폭염에 적극 대처하기위해 시군마다 TF팀을 운영하고 공무원 7천800여 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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