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치매안심센터는 함창읍보건지소와, 화서면보건지소 두 곳을 선정해 지난 16일부터 치매단기쉼터 운영에 들어갔다.
치매단기쉼터는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방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가 필수적으로 설치해야하는 공간이다.
인지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 예방 및 가족들의 부양 부담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단기쉼터에서 운영하는 인지강화프로그램은 앞으로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두뇌똑똑 기억력교실" 과 고위험군(인지저하자)을 대상으로 하는 "기억놀이터 인지강화교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뇌자극 치매예방교실 등 3개의 교실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