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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비핵화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美와 유익한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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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용 "비핵화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美와 유익한 협의"

    정 실장, 존 볼턴 만나 비핵화 추진 방안 협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사진=자료사진)

     

    지난 2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했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북미간의 비핵화 협상이 빠른 속도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매우 유익한 협의를 했다"고 22일 말했다.

    정 실장은 이날 귀국길에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비핵화 협상이 선순환적으로 될 수 있도록 협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실장은 아울러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에서의 평화정착이 한미 양국의 공동의 목표라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한미간에는 굳건한 동맹관계를 토대로 해서 앞으로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공조체제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만 정 실장은 종전선언 및 남북미정상회담 등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북한산 석탄 수입과 관련해서는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8월말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힘들지 않겠냐"는 입장을 나타냈다. 9월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을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이 관계자는 "북미간에 조금 더 진전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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