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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위해 정부·지자체·민간 머리 맞대



전북

    도시재생 위해 정부·지자체·민간 머리 맞대

    (사진=김진경 기자)

     

    정부가 침체된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재생 뉴딜을 추진중인 가운데, 도시재생 관련 정부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장, 관련 공기업, 연구기관 등이 모여 도시재생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와 타운홀 미팅이 전주에서 열렸다.

    전주시와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은 18일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강현수 국토연구원장,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송경용 도시재생 협치포럼 상임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전북권)'을 개최했다.

    제1차 도시재생협치포럼의 개회식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서는 성공적인 도시재생 추진을 위해 요구되는 협치를 위한 정책발굴을 위한 1부 '도시재생 협치 세미나'과 2부 '도시재생 협치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먼저, 개회식에서는 송경용 도시재생협치포럼 상임대표와 김승수 전주시장 인사말에 이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송재호 국가균형 발전위원장,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성공적인 포럼 개최에 힘을 실었다.

    이어진 1부 '도시재생 협치 세미나'에서는 김영배 도시재생협치포럼 공동대표(전서울 성북구청장)와 신혜란 서울대학교 교수등이 '도시재생 뉴딜과 도시재생협치포럼의 역할', '도시재생 협치는 가능한가?', '현장중심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중간 지원 조직의 역할과 기능', '도시재생 협치의 시대를 준비하는 아시아 문화심장터 전주'를 주제로 발제했다.

    특히, 김창환 전주시 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구도심 재생을 통한 도시발전 전략인 아시아 문화심장터 100만평 프로젝트 △새로운 도시재생 전략인 종합경지장 중심 덕진권역 뮤지엄 밸리 조성 △성매매집결지 기능전환을 위한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 등 그간 전주시가 추진해온 도시재생 관련 사업들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발제에 이어, 김승수 전주시장의 진행으로 전국 광역·기초단체의 도시재생 지원센터장과 도시재생 유관기관, 학회 관계자 등이 함께 도시재생 협치를 위한 중앙·지자체·민간의 역할과 거버넌스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치를 위한 소통체계 구성과 정책 발굴을 위한 도시재생 타운홀 미팅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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