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 중금속으로 안전한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CBS자료사진)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이 유해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보건환경구원은 포항과 경주, 영덕, 울진 등 경북 동해안 4개 시군, 25개 해수욕장 모래를 대상으로 납과 수은 등 5개 유해 중금속의 환경안전관리기준 충족여부를 분석한 결과,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분석 결과, 카드뮴과 6가크룸, 수은 등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납과 비소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포항 구룡포 해수욕장 등 22개 해수욕장은 8월 19일까지, 망양정 울진군 3개 해수욕장은 8월 15일까지 각각 개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