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는 13일 교내에서 '2018 강원대 파란사다리 1기 발대식'을 열었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경제 사정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해외 연수경험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강원권 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강원대는 도내 13개 대학 재학생 90명을 선발했다.
학생들은 지난 2일부터 2주간 파견 국가의 역사, 사회, 문화, 교육, 기초어학교육, 사전역량 진단검사, 해외 개인별 맞춤형 직무역량 강화교육 등을 이수했다.
발대식을 마친 학생들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4주간 아일랜드 Dublin City University에 45명, 캐나다 University of Victoria에 45명이 파견돼 어학, 문화교육, 직무·취업역량, 문화체험, 기업체 방문 및 직무관련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강원대 주진우 국제교류본부장은 "연수 이후에도 철저한 사후관리로 학생들의 원활한 학업활동과 진로선택에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