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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대한민국의 저력과 국제사회 지지 믿어…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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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대한민국의 저력과 국제사회 지지 믿어…자신 있다"

    • 2018-07-13 13:44

    문 대통령, 싱가포르 국빈 방문 마지막 일정
    싱가포르 동포들 만나 "여러분의 조국,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한반도 상황과 관련해 "앞으로 가야할 길이 순탄치 않더라도 저는 대한민국의 저력과 국제사회의 지지를 믿기에 자신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국빈 방문 3일째인 이날 문 대통령은 마지막 일정으로 싱가포르 동포 간담회에 참석해 동포들에게 "지금 여러분의 조국은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이 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70년 동안 고착된 냉전구도를 해체시키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공동 번영의 새시대를 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지금 정치, 경제, 사회, 안보 모든 분야에 있어서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며 "경제는 중심을 사람에게 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더 나아지는 나라를 만들고 있다. 싱가포르 동포사회의 지지와 성원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앞서 싱가포르 렉쳐를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비전을 밝힌 문 대통령은 동포들을 향해 "싱가포르 동포사회는 그동안 국경을 넘어 어려운 이들을 도왔다. 세월호 유가족분들의 아픔을 어루만져주었고 네팔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들에게 책과 성금을 모아 전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동포 여러분의 발걸음에 함께 하겠다"며 "동포 사회의 위상이 더 높아지도록 애쓰겠다. 여러분들이 싱가포르에서 더 활약할 수 있도록 싱가포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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