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전경(사진=자료사진)
경북교육청은 각종 위원회 위촉직 위원의 중복 참여를 제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위촉직 위원은 1인 1위원회 참여를 원칙적으로 위원회 성격상 필요한 경우 2개 위원회까지만 참여가 허용된다.
이에 따라, 3개 이상 위원회에 중복 위촉된 위원은 임기 만료와 함께 연임없이 모두 교체될 예정이다.
7월 1일 기준, 경북교육청 소속 위원회는 모두 62개로 위촉직 위원은 350명이고 이 가운데 2개 위원회에 중복 소속된 위원은 34명, 그리고 3개 이상 중복 위촉된 위원은 16명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특정 위원이 다수의 위원회에 참여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불필요한 위원회는 과감히 정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