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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만명의 기적'…월드컵 역사 새로 쓴 크로아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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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6만명의 기적'…월드컵 역사 새로 쓴 크로아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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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역사의 주인공!' 크로아티아가 12일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에서 잉글랜드를 꺾고 사상 첫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사진=노컷뉴스/gettyimages)
    크로아티아가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침몰시켰다. 6,657만명을 꺾은 416만명이 만든 기적이다.

    크로아티아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4강에서 연장 접전 끝에 잉글랜드를 2대1로 꺾고 사상 첫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키어런 트리피어(토트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후반 23분 이반 페리시치(인터 밀란)의 동점골에 이어 연장 전반 8분 마리오 만주키치(유벤투스)의 결승골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기록한 4강 신화에 이어 역대 최고 성적을 예약했다.

    월드컵 역사에 남을 기록들도 갈아치웠다.

    FIFA 랭킹 20위인 크로아티아는 역대 최저 랭킹 월드컵 결승 진출국이 됐다. 종전 기록은 1998년 프랑스의 18위다.

    토너먼트에서 3경기 연속 연장전을 치르고 결승에 오른 최초의 팀도 됐다.

    크로아티아는 덴마크와 치른 16강전, 러시아와의 8강전 모두 선제골을 내주고도 동점을 만들어 승부차기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와는 승부차기 직전에 승부가 났지만 선제골을 내주고 승리한 것은 앞선 경기와 같다.

    또 국토 면적이 5만6000 제곱미터에 불과한 크로아티아는 역대 월드컵 결승 진출국 가운데 국토가 가장 작은 나라가 됐다.

    인구 역시 416만명으로 역대 결승전에 오른 나라 중 우루과이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적다. 크로아티아와 격돌한 잉글랜드는 이보다 10배 이상 많은 6,657만명이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역사를 써낸 크로아티아. 우승까지는 이제 단 1승만 남았다.

    크로아티아는 오는 16일 자정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우승을 두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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