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4강 동점골 페리시치 "나라를 위해 뛰는 것이 꿈이었다"

뉴스듣기

페이스북공유하기 트위터공유하기 밴드공유하기



축구

    4강 동점골 페리시치 "나라를 위해 뛰는 것이 꿈이었다"

    뉴스듣기

    이반 페리시치의 동점골 장면. (사진=노컷뉴스/gettyimages)
    크로아티아는 인구 400만명의 작은 나라다.

    다만 축구에서는 작은 나라가 아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4강에 진출했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다. 그것도 축구 종가로 불리는 잉글랜드를 울렸다. 잉글랜드 축구 전설 제이미 캐러거는 "인구 400만명의 나라가 결승에 오르다니 놀라운 일"이라고 박수를 보냈다.

    전반 5분 키어런 트리피어(토트넘 핫스퍼)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3븐 이반 페리시치(인터 밀란)가 동점골을 넣었다. 이어 연장 후반 4분에는 마리오 만주키치(유벤투스)의 결승골이 터졌다. 페리시치의 어시스트였다.

    페리시치는 잉글랜드를 2대1로 꺾은 뒤 "정말 어려운 경기였다"면서 "크로아티아 같이 작은 나라에게 준결승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었다. 출발이 늦었지만, 우리의 캐릭터를 보여줬다. 앞선 두 번의 토너먼트 경기에서도 먼저 골을 내주고 만회했다"고 말했다.

    월드컵 통산 4호골을 넣은 페리시치는 4강전 MOM으로 선정됐다. 페리시치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골에 이어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2골을 넣었다. 크로아티아 전설 다보르 수케르(6골) 다음으로 많은 골이다.

    무엇보다 페리시치에게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는 남다르다.

    크로아티아는 1991년 유고슬라비아 연방에서 독립했다. 1989년생인 페리시치는 뒤늦게 고향에 돌아갈 수 있었다. 그만큼 크로아티아 국가대표가 간절했다.

    페리시치는 "20년 전 고향 오미스로 돌아갈 수 있었다"면서 "나는 크로아티아인이고, 크로아티아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내 나라를 위해 뛰는 것이 유일한 꿈이었다. 그리고 결승으로 가는 중요한 골을 넣었다"고 강조했다.

    추천기사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이 시각 주요뉴스

    김현정의 뉴스쇼

    정관용의 시사자키

    에디터가 추천하는 꼭 알아야할 뉴스


    많이본 뉴스

    투데이 핫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