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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표 스릴러 '목격자', 여름 대작들 넘어설 '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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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성민표 스릴러 '목격자', 여름 대작들 넘어설 '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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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라는 일상적 공간에 살인사건 침투한다면…
    사건 초반부터 범인 노출 시켜 인물 간 대립과 긴장감 ↑

    영화 '목격자' 스틸컷. (사진=NEW 제공)
    이성민 주연의 스릴러 영화 '목격자'가 여름 극장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인랑', '신과함께 - 인과 연', '공작' 등 멀티캐스팅 대작들이 8월 성수기 극장가에서 맞붙는 가운데 '목격자'가 어떤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목격자'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이성민, 김상호, 진경, 곽시양, 조규장 감독 등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숨바꼭질'을 연상시키는 스릴러 '목격자'는 어느 날 아파트 한복판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이를 목격해 범인의 다음 타깃이 된 평범한 직장인과 범인 사이 숨 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상훈 역의 이성민은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빨리 읽히더라. 이야기 구조가 촘촘하고 탄탄해 몰입도가 있었다. 시나리오가 굉장히 일상적이었는데, 친근한 인물들이 겪는 극적인 스릴러라 참여하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자신이 느낀 영화의 매력을 전했다.

    살인범 태호 역의 곽시양은 이번 캐릭터를 위해 하루에 5천칼로리 이상을 먹으며 13㎏을 증량했다.

    그는 "그 동안 해왔던 역할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와 신선했다. 아파트에서 일어난 사건인데 밑에서 올려다 보면 아파트가 굉장히 커보인다. 그 공간에 맞게 보여야 할 것 같아서 살을 찌웠다"고 체중 증량의 이유를 밝혔다.

    '목격자'는 일반적인 스릴러와는 다른 이야기 구조를 취한다. 살인사건의 범인이 누구인지를 뒤쫓는 것이 아니라, 범인이 먼저 드러난 다음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연출을 맡은 조규장 감독은 "범인을 노출시키는 것이 사건을 둘러싼 주요 인물의 대립이나 긴장감을 높이는 효과, 또 주제 의식을 전달하는데 있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조 감독은 아파트라는 일상적 공간 속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졌을 때, 서로 무관심했던 구성원들의 변화를 스릴러 장르로 풀어내보고자 영화를 시작했다.

    그는 "사실 대한민국 사람들의 절반 이상이 아파트에 살고 있고, 나 역시 아파트 주민이다. 벽을 사이에 두고 누가 살고 있는지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다. 그런 삶의 방식 속에 살인사건이 침투한다면 사람들의 심리가 어떻게 변할지를 스릴러로 담아내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이야기했다.

    '목격자'는 오는 8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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