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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주도 '자급제폰' 시장 中 화웨이 가세로 더 커진다



기업/산업

    삼성-LG주도 '자급제폰' 시장 中 화웨이 가세로 더 커진다

    (사진=화웨이코리아 제공)

     

    침체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자급제폰’을 잇달아 출시한 가운데 중국 화웨이까지 가세하면서 며 자급제폰 시장의 제품군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화웨이 컨슈머비즈니스 그룹은 '노바 라이트 2'를 국내에 공급할 첫번째 자급제 스마트폰으로 낙점하고 KC 인증과 TTA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화웨이측은 노바 라이트 2는 5.65인치 풀뷰 디스플레이(FullView Display)로 사용자의 시각적 경험을 극대화하고 약 0.75cm의 두께와 143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3000mAh의 배터리가 적용된 노바 라이트2는 국내 출시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다음달 국내시장에 공급될 전망이다.

    자급제폰은 이동통신사 대리점이 아니라 제조사나 대형마트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종의 '공기계'로 단말기 판매와 개통을 분리해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다.

    이런 스마트폰 판매가 가능핟록 한 단말기 자급제는 이동통신사 중심의 단말기 유통구조를 개선한다는 취지에서 단말기 유통과 판매를 제조사도 맡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도입됐다.

    삼성 S9.(사진=삼성전자 제공)

     

    이런 자급제폰 시장에는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S9+’에 이어 보급형인 ‘갤럭시 A6’과 중·저가폰인 ‘갤럭시 J6’까지 3 종류를 출시했다.

    LG G7.(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도 전략 스마트폰 ‘G7 씽큐’에 이어 두 번째 자급제폰으로 V35씽큐를 시장에 내놓으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런 가운데 중국 화웨이가 이날 국내 자급제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자급제폰의 선택범위를 더 넓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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