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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초점] 휘성 손잡은 트와이스, 블랙핑크 독주 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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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요초점] 휘성 손잡은 트와이스, 블랙핑크 독주 깰까

    트와이스(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가 9연속 히트에 도전한다. 블랙핑크가 25일째 음원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도전에 나선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트와이스는 9일 오후 6시 신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를 공개한다.

    신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특별한 행복을 품고 살아가는 청춘들에 대해 노래한 업템포 팝곡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만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곡으로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이 곡의 작사는 가수 휘성이 맡았다는 점이다. 휘성은 그동안 윤하의 '비밀번호 486', 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 에일리의 '헤븐(Heaven)' 등 여러 히트곡의 작사를 담당해 호평받은 바 있다.

    휘성 특유의 감각적인 노랫말과 트와이스 상큼하고 발랄한 에너지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냈을지 주목된다.

    트와이스가 신곡을 선보이는 것은 약 3개월 만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 4월 9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같은 달 말까지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트와이스는 해당 곡으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일간, 주간 차트를 석권했고,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2관왕에 올랐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1억뷰를 돌파했다.

    '우아하게'부터 '치어업(CHEER UP)', 'TT', '낙낙(KNOCK KNOCK)' '시그널(SIGNAL), '라이키(Likey)', '하트 셰이커(Heart Shaker)', '왓 이즈 러브'까지 데뷔 이후 '8연속 히트'에 성공하며 국민 걸그룹으로 도약한 트와이스가 올여름 그 인기에 방점을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블랙핑크(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차트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현재 국내 주요 음원차트는 블랙핑크 독주 체제다.

    블랙핑크는 지난달 15일 발매한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로 25일째 음원차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는 지난해 실시간 차트 집계방식이 개편된 이후 발표된 걸그룹의 곡 중 최장 기간 1위에 해당한다.

    블랙핑크는 여름을 맞아 인기 걸그룹들의 컴백이 계속되는 가운데도 불구하고 정상을 놓치지 않으며 저력을 보여줬다.

    이러한 상황 속 컴백하는 트와이스가 음원차트 1위 자리에 올라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트와이스는 '댄스 더 나잇 어웨이'를 비롯해 멤버 모모, 사나, 미나가 작사에 참여한 팝 댄스곡 '샷 스루 더 하트(Shot thru the heart)'와 댄스홀 장르의 '칠렉스(CHILLAX)' 등 총 3곡의 신곡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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