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기업/산업

    수영복·찜질기 등 26개 제품에 리콜 명령

    • 0
    • 폰트사이즈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9일 여름철을 맞아 수요가 늘고있는 하계용품의 안정성을 중점 조사한 결과 어린이·유아용품, 생활·전기용품 등 26개 제품에 대해 수거·교환 등 리콜명령을 내렸다.

    이번 조사는 총 866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로 리콜 비율은 3.0%를 차지했다.

    리콜 명령을 받은 어린이·유아용품의 경우는 중금속, 프탈레이트 가소제, 수소이온농도(pH) 등의 유해물질이 검출되거나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생활용품의 경우는 일부 가정용 섬유제품에서 pH가 초과됐고, 전기용품은 온도 상승으로 인한 화상·화재 위험, 사용자에 대한 감전보호 미흡, 주요부품 변경 등이 부적합 사항으로 지적됐다.

    기술표준원은 리콜명령 건수는 2014년 이후 매년 감소 추세에 있지만, 제품의 첨단·융복합화 및 수입제품 증가에 따라 안전인증 등록 건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안전성 조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