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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박보검, 설레는 멜로…'남자친구'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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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혜교×박보검, 설레는 멜로…'남자친구' 출연 확정

    전 재벌가 며느리와 순수 청년의 운명적인 로맨스 드라마
    하반기 방송 목표로 tvN과 편성 논의 중

    배우 송혜교와 박보검. (사진=UAA엔터테인먼트,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제공)

     

    송혜교와 박보검이 드라마 '남자친구'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9일 드라마 '남자친구'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배우 송혜교와 박보검이 드라마 '남자친구' 주인공으로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현재 프리 프로덕션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남자친구'는 정치인의 딸로, 단 한 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했던 전 재벌가 며느리 차수현(송혜교 분)과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순수 청년 김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이 서로의 삶을 뒤흔드는 운명적인 로맨스 드라마다.

    무엇보다 송혜교와 박보검, 두 배우의 만남이 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송혜교는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약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남자친구'를 선택했다. 박보검 역시 '응답하라 1998',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을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모아 두 사람의 멜로 조합에 더욱 기대를 높인다.

    '남자친구'는 영화 '7번방의 선물', '국가대표 2'의 각색, 드라마 '딴따라'의 극본을 맡았던 유영아 작가와 드라마 '질투의 화신', '엔젤아이즈'의 박신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2018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tvN과 편성 논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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