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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프랜차이즈 '개집컴퍼니' 말레이시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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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프랜차이즈 '개집컴퍼니' 말레이시아 진출

    부산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지원 사업 성과 거둬

     

    부산지역 프랜차이즈인 '개집 컴퍼니'가 올해말 말레시이사에 진출한다.

    김밥, 떡볶이 등 한국 분식을 패스트푸드화 시킨 '개집컴퍼니'는 대한민국의 식문화를 해외에 알리고 우수성을 인정받기 위해 해외진출을 꿈꾸며 해외시장 문을 두드렸다.

    이번 해외 진출은 '개집 컴퍼니'가 부산시 지원산업을 통해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말레이시아 에이전트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부산시는 2017년부터 지역 프랜차이즈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해외 브랜드 네이밍 △해외 브랜드 권리화 △브랜드 디자인 개발 △해외파트너 발굴을 위한 박람회와 상담회 참가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공모를 통해 3개사(목촌돼지국밥, 나의이름은 닭강정, 헤솔두피클리닉스)를 선정했고, 현재 브랜드 디자인 개발 등 현지 진출을 위한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롯데마트 고밥(Gò Vấp)점에서 '베트남 유통 MD 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상담회에는 부산 프랜차이즈기업 10개사가 참가해 베트남 롯데 유통MD와 롯데백화점·롯데마트 푸드코트 입점 상담과 현지 투자 파트너와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해외진출을 타진할 예정이다.

    개집컴퍼니 박병훈 대표는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개집분식 브랜드가 말레이시아에까지 진출하게 된 것은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센터에서 '부산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적극 지원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가맹점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전념할 계획이고 이후 가맹점 성공을 토대로 해외 사업을 확장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 세계 한류문화 확산과 더불어 국내시장 경쟁 심화로 프랜차이즈기업의 해외시장진출 필요성이 크게 증가되고 있다"며 "지역 프랜차이즈기업이 실질적으로 해외 진출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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