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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과 와스프' 40만 관객이 쏘아올린 흥행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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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트맨과 와스프' 40만 관객이 쏘아올린 흥행 신호탄

    박스오피스 1위 안착해…'마녀'는 2위, '변산'은 3위 시작
    전 시리즈 '앤트맨'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숫자

     

    마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가 시리즈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앤트맨'의 두 번째 시리즈인 '앤트맨과 와스프'는 개봉일인 4일 하루 만에 40만4170명 관객을 동원했다. 전 시리즈의 오프닝 스코어인 17만 명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숫자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히어로와 가장의 책무 사이에서 고민하던 '앤트맨'이 새로운 동료 '와스프'를 만나고, 그들 앞에 정체불명의 악당 '고스트'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올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3'의 다음 시리즈, '어벤져스 4'에 대한 단서가 영화에 등장해 마블 팬들의 관심 또한 어느 때보다 뜨겁다.

     

    박스오피스 2위로 물러났지만 영화 '마녀' 또한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주말 동안 100만 명을 돌파한 '마녀'의 누적관객수는 127만2294명으로, 15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박훈정 감독의 영화 '마녀'는 시설에서 일어난 사고 후, 기억을 잃어버린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들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액션물이다. 신예 김다미의 발견과 박훈정 감독이 도전한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이 신선함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준익 감독의 청춘 영화 '변산'은 박스오피스 3위에 안착했다. 김고은과 박정민이 호흡을 맞춰 흑역사와 시행착오로 가득한 청춘들의 성장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준익 감독의 전 연출작인 '동주'와 '박열'이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흥행한만큼, 차후 '변산'이 얼마나 관객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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