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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총신대 사태 학업거부 신학생, 강도사 고시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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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신대 사태로 수업을 거부해 졸업장을 받지 못했던 신학대학원생 114명이 최근 치러진 일반 강도사고시에 합격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고시부는 지난 27일 치러진 일반강도사고시 결과 594명이 응시해 455명이 합격해 76.59% 합격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예장 합동 고시부는 오는 9월 103회총회에 총신대 사태로 졸업장 없이 강도사고시에 응시한 신대원생들의 최종합격을 결의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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