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시 제공)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 당선인이 시장직 인수를 위한 업무보고를 받고 '시민의 안전과 환경'을 첫번째 시정 목표로 강조했다.
한 당선인은 20일까지 이틀 동안 시정 전분야의 현안과 주요업무 628건에 대해 안전과 행복, 미래라는 3개 테마별로 업무 보고를 받고 이 같이 밝혔다.
한 당선인은 "시민의 생존과 직결된 안전.환경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며 "시민을 지키는 다양한 안전 정책을 펼쳐 나가기 위해 국가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재난과 안전사고에 미리 대비하고, 사건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매뉴얼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한 당선인은 통합 이후 부진했던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민선 6기의 연속성 유지, 지방선거 때 다양한 공약들의 광범위한 수용 등을 적극 검토할 것도 당부했다.